안녕하세요, 성은실버케어스 2관입니다. 어느새 뜨거운 열기에 쉽게 구슬땀을 보게 되는 여름이 되었습니다. 모쪼록 건강 유의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우리 성은 2관에서는 이번 6월 7일에 지역사회교류 프로그램으로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전시회를 관람하였습니다.
지역사회교류 프로그램이란 지역사회와 시설간의 상호교류 촉진을 통한 사회와의 유대감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사회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뜻합니다.
지역사회교류 프로그램에는 개원식, 경로잔치, 문화행사, 체험행사 등 여러 가지가 있고 우리 성은 2관은 그 중 문화행사의 일환인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우리가 관람한 전시회는 <친애하는 지구에게(Dear Earth)>라는 체험형 전시인데요, 포은아트갤러리는 "환경문제의 전환과 회복의 가능성을 예술의 실천적 태도에서 고민하고 지구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환경 문제에 저항, 공존, 연대와 돌봄의 공유 장소로써 우리가 속해 있는 지구 생태계를 새롭게 상상해 보고자 열린 전시회.-김리라 작가(책임기획자)-"라고 설명했습니다. 해서 작품들의 대부분은 환경에 대한 고찰을 토대로 만든 작품들이었어요. 포은아트갤러리는 "매년 있는 그저 그런 날이 아닌 '환경의 날'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다양한 작가들의 여정을 살펴보며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김리라 작가(책임기획자)-"고 했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전시연계 프로그램 중 하나인 비닐화석 만들기에도 참여를 하셨는데, 비닐이 미끄러워 만들기가 쉽지 않다고 하시면서도 열과 성을 다해 집중하여 만족스러운 작품을 완성해내셨습니다. 그 후 함께 전시회를 관람하는데, 전시회 관계자 분께서 작품 하나하나를 상세히 설명해주시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감사하고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가 풀린 뒤 처음 하는 지역사회교류 프로그램이 큰 위험 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으로 꾸려질 수 있어 정말 다행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저희 성은실버케어스 2관의 글을 관심 있게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운 여름 시원하고 상쾌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그럼 이것으로, 지역사회교류 프로그램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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