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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집 프로그램
2024-09-1574
안녕하세요. 서울근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성은실버케어스2관 입니다.

오늘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 연휴의 초입이지요.

각자 계획하고 있는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앙망합니다.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백로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폭염이 계속되니,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우리 성은실버케어스 2관의 어르신들께서도 다가오는 추석을 담뿍 느끼실 수 있게

이번에도 큰 행사를 열었습니다.

추석 당일에는 혼잡스러울 것을 대비해, 조금은 일찍 추석맞이에 나섰습니다.



특히 이번 추석 여가 프로그램은

 지난 번 추석 특집 때보다 더 '전통'에 가까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우리 성은 2관에서 준비한 여가 프로그램은 '민속놀이 한마당'이었습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윷놀이와,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투호가 주를 이뤘고

명절에 빠지면 섭할 수 있는 노래 한마당으로 화룡점정을 찍었습니다.

25명의 어르신들께서 자리를 빛내주셨기 때문에

굉장히 활기차고 웃음이 넘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 즐거웠던 시간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대왕 윷을 이용한 윷놀이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한 분도 빠짐 없이 윷을 던지시고

빨강, 노랑, 파랑팀으로 팀을 이뤄 승부를 겨뤄보았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모두 한 번씩 승리를 하시어 무승부로 끝이 났습니다.

우리 성은 2관 어르신들의 윷놀이 솜씨는 정말 좋으셨어요.

두 번째 프로그램은 투호!

안전한 화살로 통 안에 던져보며 추석의 분위기를 물씬 느끼실 수 있으셨습니다.

이번 투호는 파랑팀의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우리 어르신들 모두, 정말 잘 던지셨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습니다.

한 눈에 보아도 열정이 느껴지시지요?

마지막 프로그램은 명절에 빠지면 섭한 노래 한마당이었습니다.

우리 성은 2관은 노래방 기계가 마련 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추억의 노래들을 생생한 사운드로 부르실 수 있어서 인기가 참 좋습니다.

마이크도 5개이기 때문에

부르고 싶으신 어르신들 모두 마이크를 잡으실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9월 10일에는 몸과 마음 모두 신이 나는 <전통 놀이 한마당> 프로그램으로 꾸며보았습니다.

프로그램이 끝이나고 호실로 올라가시는 어르신들의 입가에는 생기가 넘치는 미소가 걸려있었습니다.

함께 참여해주신 우리 성은 2관의 선생님들의 얼굴에도,

역시 이 같은 기쁨이 묻어있었습니다.

우리 어르신들의 기쁨과 즐거움이 곧 우리 선생님들의 보람이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몸과 마음이 신나던 시간이 지나고 9월 13일에는 머리와 눈과 손이 신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추석 특집 인지 프로그램으로 휘영청 밝고 둥근 달이 뜨길 바라는 의미에서,

달에게 소원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반구를 활용해 입체 도안을 만들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붙였던 실루엣은 모두 우리 성은 2관의 선생님들께서 미리 작업을 해놓아

쉽고 재밌게 프로그램을 할 수 있었어요.


아름답던 우리의 미술 시간으로 안내해드릴게요.

첫 번째 활동은 소원 적기였습니다.

바라던 소원, 언제나 염원하시던 것이 무엇인 지 이야기를 나눠보고,

공감도 하고 의견도 나누며 알찬 시간을 보냈는데요,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역시 부모님의 마음으로

늘 우리 자식들과 손자녀들의 건강과 안녕을 비셨습니다.

우리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참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두 번째 활동은 색칠하기였습니다.

달의 네 귀퉁이에 쓰여진 글씨를 정성껏 색칠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어르신들 모두 굉장한 집중력을 보여주셨어요.

세 번째는 실루엣 붙이기!

'달에 사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와 추석이 결부되어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여인과 달에서 뛰어노는 한복을 입은 아이들, 절을 하는 남녀,

그리고 갖가지 동물들까지.

다양한 것들을 랜덤하게 배정해드렸기에 각자 다른 모양의 달이 완성되었어요.

달을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준비하다보니, 달이 풍성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풀칠 또한 우리 어르신들께서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안전히 진행되었습니다.

대망의 완성!

저마다의 예쁜 달을 들고는 환한 미소를 짓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추석 무렵의 보름달보다 환하게 느껴집니다.

어르신들 모두 어르신들의 달을 뿌듯하게 바라보시며 즐거워 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추석맞이를 하니,

우리 성은 2관의 어르신들과 한층 더 아름다운 추억이 생겨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혈연으로 얽힌 가족이 아니어도

인연으로 얽힌 가족이 되어 이렇게 다양한 기쁨을 나눌 수 있었고

우리 성은 2관의 어르신들 덕분에 이번 추석 또한

마음까지 풍요롭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늘, 진심을 다해 어르신을 섬길 수 있는 성은실버케어스 2관이 되겠습니다.

이번 추석 또한 가내 두루 평안하시고, 가정이 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이것으로, 추석 특집 프로그램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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